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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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네거티브, 백날 해봐라, 통하나"라고 지적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쓰레기"라고 했다가 당 지도부 만류를 받기도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중의 분노를 읽어야지, 지금 '사람' 보고 찍는 것 아니다"며 "막대기를 세워놔도 당선될 판. 막대기는 심지어 망언도 안 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해당 글을 올리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의혹 보도와 관련해 KBS의 내부 갈등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KBS가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며 29일 KBS를 항의 방문했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언론압박"이라고 반박 성명을 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악의적 허위 왜곡 보도와 관련해 KBS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항의방문에는 박대출·김영식·정희용·허은아·황보승희 의원이 함께 했다.


앞서 KBS는 지난 28일 '뉴스9'에서 지난 2005년 6월 오 후보가 처가 소유의 서울 내곡동 땅을 측량할 당시 입회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해당 보도에서 당시 입회한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오 후보의 장인이고, 나머지 한 명을 두고 경작인들은 오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측량팀장이 당시 현장에서 오 후보를 봤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앞서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기고 싶으면 입조심들 하라. 광신적 지지자들 단속 잘 하고"라며 "표차가 많이 벌어진 것처럼 보여도,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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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보궐선거 투표율은 낮을테고, 조직력은 민주당이 월등히 앞서니 투표함 까보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라며 "지지율 좀 올랐다고 교만하지 말고, 끝까지 조심. 그리고 겸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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