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처가 상속 받은 땅
LH처럼 정보 알아 매입한 것 아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참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오늘 정보공개청구를 할 것"이라며 "서류가 나오면 그걸로 해명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당시 측량을 하게 된 이유가 저희 처가 땅을 불법 경작을 한 분들이 계시다"면서 "그 분들을 내보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측량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가가 2남 2녀인데, 큰 처남이 현장에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명 과정에서 했던 얘기 중 사실관계가 다른 것이 나타나면 저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싶은 것"이라며 "사건에 본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오 후보 처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 관련 정보공개 신청했다.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연달아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본질은 이 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처럼 정보를 알아서 매입한 땅이 아니라 상속 받은 땅"이라면서 자신이 시장이 되기 전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AD

그는 "이 땅이 국민임대주택을 거쳐서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됐는데 제가 시장 되기 전인 2005, 2006년 무렵부터 노무현 정부 국토부와 서울시SH공사가 이미 논의를 거쳐서 그 지역을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오 후보에 따르면 그가 보유했던 내곡동 땅은 1970년도 장인이 돌아가시면서 처에게 상속된 토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