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선박건조 역대 최대 규모
파나마 선주와 컨선 20척 계약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회사 제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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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29,3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82% 거래량 8,257,612 전일가 3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이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 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파나마지역 선주와 1만5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20척을 2조8099억원에 짓는 계약을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절감기술과 이 회사가 독자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을 탑재한다.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 달러(약 5조7000억원)를 수주했다. 올해 목표치 78억달러의 3분의 2가량을 올 1·4분기가 채 지나기 전에 채웠다. 수주잔고는 258억달러로 늘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이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들어 해상 물동량 회복, 운임 인상 등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되면서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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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1만2000TEU급 이상(네오파나막스급) 대형 컨테이너선 66척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절반인 34척을 수주했다.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실적 역시 40척으로 전체 138척 가운데 29%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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