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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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군소야당 출신인 안철수 후보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 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에 대한 비판을 참지 못하고 분노와 감정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른답지 않은 행동"이라며 "100석의 거대 야당이 후보자를 못 낼 지경까지 당을 막판까지 몰아간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야권의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을 '걸림돌'이라며 사퇴를 주장한 김무성 이재오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무소속 홍준표 의원을 두고 "제1야당 대표로서 우리 당 후보로 단일화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게 내 책무인데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저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빅쓰리가 출마해야 선거가 야당판이 되고 순차적으로 단일화해야 보궐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거대 야당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안철수 후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적절한 칭찬으로 끝까지 단일화를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만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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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단일화를 어렵게 하고 있던 분의 자제를 당부하는 자세만 견지했을 뿐 후보자 어느 누구를 지지하거나 폄하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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