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 선출
"구조적 경제 충격, 저성장 기조 속 목표 있지만 아직 방법론 고민"

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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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대한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그룹 회장이 경제단체의 '사회적 가치' 역할을 강조했다. 재계 목소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공공성을 강조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그룹 회장을 제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24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수원 출생으로 신일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SK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인한 구조적 경제 충격과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경제단체들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한상의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목표와 목적은 존재하지만 아직 이 상황을 헤쳐 나갈 구체적인 방법론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 선출 후 첫 공식 행보로 '스타트업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업의 역할은 돈만 버는 것이 아닌,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대한상의 회장 취임 직전에는 지역상의 회장관과 만나 서울상의 내 '지역경제팀' 신설을 밝히고 "대한상의에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제단체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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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선 대한상의 회장 선출 안건 외에도 대한상의 임원선출안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이 확정됐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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