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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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측이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며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만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 관련 100% 무선전화 조사를 주장했고, 오 후보는 유선전화를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오 후보 측이 제안한 안을 수용하는 만큼 실무적 부분에서도 큰 이견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오는 22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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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또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선거 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며 "그것이 등록일 전까지 단일화 이루지 못한 데 대한 서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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