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가 미국의 정전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반군측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반군의 무함마드 압둘-살람 대변인이 "미국의 내전 중단 제안은 지금보다 예멘 상황을 더욱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모험"이라면서 제안을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대변인은 "이번 제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장만 반영하고 있을 뿐 새로운 것이 없다"면서 "미국이 정말 예멘 분쟁을 끝내려면 종전 선언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머시 렌더킹 미국 예멘특사는 전날 사우디 리야드, 오만 무스카트에서 예멘 내전 당사자들을 만나 정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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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말부터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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