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직업전문학교생 장학금 신설…교육지원 사각지대에 2.5억 지원
15~26일까지 교내 장학 담당자 통해 신청 가능…4월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교육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을 위한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을 신설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서울꿈길 장학금'과 함께 2개 분야에서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2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100명에게 1학기 등록금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그동안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은 고등교육법상 정규대학이 아닌 관계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 서울시의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올해부터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의 서울 소재 대학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올해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학교 추천을 통해 교내 장학 담당자가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장학재단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경제 상황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한 자)의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대안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교내 장학 담당자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장학재단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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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환경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개발하는 데 공평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교육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를 완화하여 차별 없는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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