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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엠더블유, 악재 충분히 반영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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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케이엠더블유 가 5일 장 초반 3%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악재가 반영돼 주가가 하락한 만큼 저가매수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39분 현재 케이엠더블유 는 전 거래일대비 3.36% 오른 5만84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5만96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 에 대해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매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를 통한 미국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지만 다른 벤더들을 통한 수주 진행 상황은 양호한 편이라길게 볼 때 최악인 현 시점을 지나고 나면 실적 회복 추세로의 진입이 예상되기 때문에서다. 특히 삼성 수주 부진 우려로 최근 케이엠더블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 이제부터는 분할 매수로 적극 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것.


올해 삼성 수주 부진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게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의 판단이다. 케이엠더블유 역시 주가가 미국 수주 기대감 작용 이전인 작년 4월 수준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보면 악재가 기반영됐다는 것.

현 주가엔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 가능성, 특히 후찌쯔·NEC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영국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란 부분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2분기 국내·인도·유럽 수주 이벤트 부각되며 주가 반등할 것 단기적으론 최악의 실적과 주가 상황이 펼쳐지고 있지만 곧 케이엠더블유 의 주가는 반등을 시도할 공산이 크다.


김 연구원은 "투자가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2022년까지 고점을 높이며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수 밖에 없다"면서 "쓸데없는 멀티플(Multiple) 논란에서 벋어날 것을 권한며 아직 전세계적으로 진짜 5G 시대는 열리지도 않았기에 상상외 높은멀티플 형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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