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3지대 단일후보 확정'에 홍준표 "김종인, 몽니 말고 아름답게 퇴진해야"
[아시아경제 김초영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을 두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제부터라도 몽니나 심술부리지 말고 판세가 흘러 가는 대로 따르라"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경고했다.
홍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게 4월 7일 아름답게 퇴진하는 길이다"라며 "예상한대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1차 단일화는 무난히 성사됐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장 탈환만 남았다"라며 "2차 단일화도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와 비교해 경쟁으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어 "서울시민들은 야당 승리를 원할 뿐, 굳이 야당 중 어느 당이 승리할지는 관심이 없다. 10년 전 박원순 후보는 야권 단일화 승리 후 8번 무소속을 달고 당선된 바도 있다"며 "벌써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측 극히 일부 사람들이 몽니를 부리고 있지만 대세는 거역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양대 보궐선거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은 아무것도 없다"고 꼬집으며 "판세가 흘러 가는 대로 따르는 게 4월7일 아름답게 퇴진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4월7일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날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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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권 '2차 단일화' 경선은 오는 4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 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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