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이 투매로 이어지며 26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26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3.99%(1202.26 포인트) 하락한 2만8966.01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3.21%(61.74포인트) 하락한 1864.49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종가 기준 2만9000엔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일 이후 처음이다. 일일 낙폭은 두 지수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컸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86.74포인트(2.80%) 내린 3012.95에 장을 마치며 3% 가까이 급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0포인트(0.33%) 떨어진 3089.49로 시작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27포인트(2.38%) 내린 913.94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2시51분 기준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도 2.11%(75.66) 내린 3509.38을, 선전종합지수도 2.12%(311.23) 하락한 1만4517.12를 기록 중이다. 홍콩의 항셍 지수(3.11%)도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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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불안 심리가 높아진 것이 투매를 부추겼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20bp(1bp=0.01%p) 급등해 1.6% 넘게 치솟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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