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석유공사 사장 공모에 총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한 석유공사 사장 공모에 공사 출신 임원 다수를 포함해 12명이 응모했다.

석유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5인을 선발,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할 예정이다. 공운위에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그간 석유공사 사장에는 민간기업 출신 CEO나 내부 출신 인사 등이 주로 왔다. 다음달 21일 임기가 끝나는 양수영 사장도 직전에 포스코대우 부사장을 지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20조원이 넘어 자본잠식에 빠질 정도로 재무 상황이 열악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후보자가 몰렸다.


석유공사 외에도 현재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신임 사장 공모 및 선임 절차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한국전력은 오는 4월 김종갑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임추위를 구성했다. 2018년 5월 이후 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온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세 번째 사장 공모 끝에 이번주 공운위를 거쳐 다음 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부 고위 관료를 지낸 황규연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공운위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도 오는 4월 권평오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임추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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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한전 산하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서부 발전사 5곳도 지난달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면접 등을 마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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