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사장 "파주 공장 사고에 엄중한 책임감…위험 작업 원청 내재화 추진"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달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대 위험물질 관련 작업 통제 위험 관리를 위해 위험 작업의 내재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정 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사장은 "위험 물질 통제 작업의 상호 소통이라던지 위험 관리를 위해 위험한 작업을 (원청이)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위험의 외주화'와는 180도 다른 개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파주 사고 현장이 위험한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작업 허가를 내줬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험의 외주화'라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에 정 사장은 "(허가를 낸) 작업의 범위가 위험 물질이 흐르는 밸브 해체까지 포함됐느냐 여부 등 좀 더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다만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사고의 경위를 떠나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지난달 13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파주 공장에서는 LCD 패널 제조 장비 유지 보수 과정에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협력업체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