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넥슨코리아가 모회사인 일본 넥슨에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14일 일본 전자공시(EDINET)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299억8400만엔(약 3203억원)의 잉여금을 일본 넥슨에 연말 배당한다.
앞서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314억3400만엔(3358억원)을 중간 배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코리아의 본사 대당 규모는 614억1800만엔(6561억원)에 이른다.
넥슨코리아의 본사 배당 규모는 전년(467억5900만엔)보다 30%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넥슨코리아 측은 모회사 배당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미래사업을 위한 재투자 등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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