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최광빈 힐링도시국장 ‘환상의 컴비’로 만든 작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두 차례 역임한 최광빈 노원구 힐링도시국장, 퇴임 후 오승록 구청장에 의해 영입돼 불암산 나비정원 · 힐링타운·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조성 등 통해 최고 녹지도시 만들어 화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최고 녹지전문가인 최광빈 노원구 힐링도시국장이 노원구를 서울시 최고 녹지도시로 조성해 화제다.
최 국장은 1980년 행정고시 녹지직에 합격, 서울시 공원과장, 푸른도시국장 등을 역임한 후 민선 6기인 2014년2월17일 김성환 노원구청장에 의해 노원구 부구청장(2급)으로 영입된 후 노원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최 국장은 공직 퇴직한 후 민선 7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선자 인수위원장으로 다시 노원구와 인연을 맺은 후 2018년12월7일 노원구 힐링도시추진단장으로 영입됐다.
다른 서울 자치구에서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최 국장이 그만큼 노원구에서 꼭 필요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원구는 불암산 자락 녹지와 중랑천,당현천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도시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재임 시절 최 국장의 전문성과 일 추진력을 높이 사 취임과 함께 다시 영입하는 성의를 보여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청장 취임 이후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 ‘꽃과 정원의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와 주택가 근처 방치된 근린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만드는 ‘휴(休)가든’ 사업, 주요 가로등 및 난간 걸이화분설치, 동네하천 재생사업을 통한 초화류 식재 등이 대표적이다. 또, 식물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정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원전문교육과정을 개설, ‘마을정원사’를 양성했다. 마을 정원사들은 휴(休)가든 사업 및 불암산 나비정원 등 지역내 녹지공간 유지 및 관리 사업 등 정원문화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일을 최 국장이 중심이 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중랑천, 당현천 우의천 환경개선과 불암산 나비정원, 힐링타운 조성,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건립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특히 중랑천, 당현천 약 17.36km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재정비, 단절된 우이천 산책로 0.32km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 불암산 힐링타운 내 8400㎡ 규모의 철쭉동산에는 불빛정원이 새롭게 조성됐다.
순환산책로 데크를 따라 난간 하부에 조명을 설치해 저녁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이 녹지인 점을 고려해 조명은 간접형 스텝조명을 활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해 은은한 조명을 따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입구에서 노원불빛정원까지는 유도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직접적인 광원 노출이 없는 ‘월워셔(Wall washer)’ 방식의 조명 연출을 통해 주변 보행자들과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노원구는 지난해 10월24일 오후 5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개관했다.
한글비석로 12길 51-80(중계본동) 불암산 나비정원 인근에 들어선 산림치유센터는 연면적 488㎡ 지상 1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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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은 참나무동, 소나무동, 치유숲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림치유 지도사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일 체험과 주 4회 진행하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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