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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도, 새학기 준비도" … 백화점, 온라인 할인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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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후 쇼핑수요 증가 기대 … 비대면 트렌드 맞춰 온라인몰 특별전

"발렌타인 데이도, 새학기 준비도" … 백화점, 온라인 할인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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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명절 연휴 직후 쇼핑수요 선점에 나선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마련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통상 명절 연휴 직후는 명절 보너스와 선물받은 상품권 등을 소비하거나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일주일간 매출이 2019년 같은 시기에 비해 22.3% 증가했고, SSG닷컴 내 신세계 몰 매출도 35.6%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올해는 백화점 매장보다 온라인을 통해 쇼핑하려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명절 연휴 마지막 날과 맞물려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데다 봄 신상품을 구경하고, 개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인 만큼 화장품과 패션, 아동 관련 장르의 매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그룹 통합쇼핑몰 롯데온에서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 혜택 받으소' 행사를 열고 무료배송권과 8%·10%·12% 중복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80여개 명품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쿠폰에 금액대별 10~15% 추가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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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도 14일까지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스토어픽'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0% 더머니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어픽은 더현대닷컴에서 결제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발렌타인데이 특별전'에서는 화장품, 의류, 잡화류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5~20% 할인 판매하고, '신학기 필수 아이템전'에서는 신발, 가방 등 인기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21일까지 'SSG X COACH' 단독 특가전을 열고 단독 세일 상품과 한정수량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SSG닷컴을 통해 '라코스테 단독 기획전'을 열고 최대 30% 할인과 함께 온라인 전용 15%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닥스키즈, 네파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최대 4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김영섭 신세계 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연휴 이후 급증하는 고객들의 쇼핑 수요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SSG닷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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