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인·기관 매수세 반전…코스피, 장중 3200선 터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닥도 상승세…1000 육박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 가까이 상승하며 장중 3200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3195.91을 기록했다. 3144.01로 강보합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오후 1시32분께에는 3204.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초반 매수세였던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345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357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폭이 4.77%로 가장 컸다. 이어 통신업(3.22%), 음식료품(2.65%), 전기·전자(2.19%) 등의 순이었다. 은행(-0.68%), 비금속광물(-0.28%), 건설업(-0.08%)만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다. 기아 가 5.9%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 (3.0%), SK하이닉스 (3.8%), 삼성전자 (2.4%), 카카오 (2.1%), NAVER (1.6%), 현대차 (1.1%) 등의 순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는 보합을 보였다.

코스닥도 역시 상승세다.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995.17을 나타냈다. 역시 981.05로 강보합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100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11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방송서비스(3.42%), 기타서비스(3.35%), 유통(2.86%), 통신방송서비스(2.81%) 등의 순이었다. 건설업종만 -0.26%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CJ ENM 의 상승폭이 4.8%로 가장 컸다. 이어 알테오젠 (4.4%), 셀트리온헬스케어 (3.9%), 펄어비스 (2.9%), 카카오게임즈 (2.6%), 셀트리온제약 (2.4%), 씨젠 (2.2%) 등의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 만 -0.05% 하락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