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누적확진 9000만명 넘어서…사망자 200만 육박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실시간 집계하는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9008만4527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8000만명을 넘긴 후 보름 만에 1000만명 늘었다. 겨울철인 북반구 다수 지역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도 200만명에 육박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이트가 집계한 각 나라별 현황을 보면,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2269만9938명에 달한다. 38만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미국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가 6만8368명, 사망자도 1149명에 달해 피해가 가장 큰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가을철보다 확산세는 다소 누르러졌으나 인도에서도 1000만명 넘게 확진됐다. 누적 환자는 1045만1346명이며 15만명 이상 숨졌다. 브라질(807만5998명), 러시아(337만9103명), 영국(301만7409명)이 누적 확진자 수에서 뒤를 이었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193만49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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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9일 누적 확진자는 7000만명을 넘긴 후 16일 만에 1000만명이 늘어 80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다시 보름 만에 10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영국·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나 집단면역으로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각 나라에서는 강도 높은 봉쇄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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