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집단감염 속출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특별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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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의 특별 관리에 나선다. 종사자는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주1회 진단 검사를 받로록 하며, 시설에는 전담 직원을 둬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6일 요양병원 종사자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 14곳 종사자들에게 1주일에 한 번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2주에서 주1회로 PCR(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단축·진행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결과 확인까지 20~30분 소요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종사자는 곧바로 PCR검사를 재차 받은 뒤 최종 확진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단일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도 병행해 종사자의 확진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게 된다면, 감염 확산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관내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고위험시설 48곳에 대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인원은 본청 과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으로 구성하고 1:1 관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들은 매일 고위험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주1회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항목은 ▲기본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동선관리 ▲병동·층별 근무 분리 ▲공용공간 분리 ▲사적모임 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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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병행해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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