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시도는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2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원회 본부에 도착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2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원회 본부에 도착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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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기업 170여곳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하라고 미국 의회에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같은 미국 기업들은 의회에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대통령 선거는 이미 결정됐고, 이젠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당선 확정 인증 절차를 방해하거나 연기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들의 생계 회복이라는 중대 과제를 위해서라도 바이든 행정부가 빨리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같은 공동 서한에는 골드만삭스와 MS 외에도 자산운용사 블랙스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 승차공유 업체 리프트, 마스터카드 등이 참여했다. 서한 작성은 뉴욕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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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W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가 완전히 실패하지 않은 가운데 재계가 내놓은 가장 의미 있는 압력이라고 평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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