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후 6시까지 총 21명 확진…요양병원 9명 집단감염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2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54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 고양시에서 신규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총 21명이 확진됐다.
2일 고양시는 덕양구 화정동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1일 고양시는 지역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이 병원에 종사하는 A 씨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의 확진으로 입소자 195명과 종사자 및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고, 전수검사 결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간병인 5명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을 모두 이 병원 6층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이 병원 6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3일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병원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4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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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2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덕양구 거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4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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