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CT 수출 165억弗·6개월 연속↑…"시스템반도체, 24년만 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무역흑자 62억弗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6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11월보다 15.8% 늘었다. ICT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1996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18.3% 늘었다. 무역수지는 61억8000만달러 흑자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11월 ICT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6억7000만달러·16.1%)와 디스플레이(21억8000만달러·27.7%), 휴대폰(12억8000만달러·24.9%) 등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전체 수출의 52%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메모리(51억9000만달러·7.3%↑), 시스템(29억8000만달러·39.2%↑) 모두 늘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의 월평균 수출액은 1996년 이후 24년 만에 월간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수출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77억2000만달러·8.1%↑), 베트남(28억3000만달러·35.2%↑), 미국(18억7000만달러·19.4%↑), 유럽연합(EU·10억8000만달러·24.9%↑)으로의 실적이 늘었다. 일본(3억3000만달러·13.8%↓) 수출은 줄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2% 늘어난 103억8000만달러였다.
반도체(45억9000만달러·24.2%↑)와 휴대폰(11억1000만달러·0.4%↑), 컴퓨터·주변기기(12억달러·8.4%↑) 수입은 늘었고 디스플레이(2억6000만달러·17.6%↓) 수입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만(11억8000만달러·23.3%↑), 일본(9억4000만달러·17.3%↑), EU(5억6000만달러·2.5%↑)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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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8억5000만달러, 3.9%↓), 미국(6억8000만달러, 5.4%↓), 베트남(6억1000만달러, 22.3%↓)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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