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기준 서울 체감온도 -15.5도까지 떨어져
곳곳 한파주의보…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15일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모닥불이 피워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15일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모닥불이 피워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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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9.6도, 춘천 -15.0도, 대전 -10.0도, 대구 -7.1도, 광주 -5.5도를 기록했다.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15도 이하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차가운 바람까지 불면서 한 때 체감온도는 서울 -15.5도, 춘천 -14.8도, 강릉 -13.4도, 광주 -9.5도, 대구 -11.5도, 부산 -9.0도까지 떨어졌다.

대기 하층 기온과 해수면 온도의 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전라서해안은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예상 적설량은 17일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는 10~30㎝로 예상된다. 전라서해안은 5~15㎝다.


낮 동안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한다. 서울·인천 -4도로 예상된다.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5~6도 더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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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위는 17일(모레)까지 이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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