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과수 관련 공모·시범사업 다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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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농촌진흥청과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과수 관련 2021년 공모 및 시범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루비에스, 패션프루트 등 이색 과일을 재배해 급변하는 소비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공모사업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는 과일생산단지 육성사업’과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는 과일생산단지 육성사업’은 1인 가족 증가와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과일 선호 등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성향을 반영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군은 루비에스, 피크픽, 아리수 등 사과 중소과 전용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전남 지역 최대의 사과 산지로, 재배면적 220㏊ 가운데 80% 이상이 후지 품종이며 수확기가 지난달에 집중돼 인력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인 상황이다.


또 사과 중소과 품종을 도입하면 수확기가 고르게 분포돼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육성사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아열대과일을 국산화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군은 5℃ 이상에서 재배할 수 있어 난방비 등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패션프루트(백향과)를 육성 작목으로 선택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패션프루트는 고급 디저트 과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아열대작목이며 비타민C가 석류보다 7배나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니아신, 에스트로젠, 칼륨 등이 풍부해 ‘여신의 과일’로 불린다.


이와 함께 군은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과 ‘지중냉온풍 활용 시설과수 비용절감 시범사업’에 선정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와 경영비용 경감을 위한 기술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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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는 “과수 관련 공모 및 시범사업 선정이 과일의 고장 장성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명품 과일 재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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