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자본투자대상]해외주식자산 14조원...업계 최초 '순익 1兆' 눈앞
대상 미래에셋대우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020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 선정된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9조5000억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증권사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304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합병 이후 최대 분기 타이틀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는 증권업계 최초로 세전이익 1조원 달성도 예상된다.
특히 자산관리(WM)부문의 성장이 돋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저금리 장기화로 대규모 자금이 증시로 유입됐고 신규 고객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대면 기반 신규 계좌 수는 지난해 월평균 3만5000계좌에서 올 들어서는 월평균 10만계좌 이상이 개설됐다. 다이렉트 고객 자산 또한 크게 증가해 지난해 11조원 수준에서 현재는 16조원까지 불어났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해외주식자산은 차별화된 해외주식투자 시스템과 콘텐츠 강화로 14조원을 돌파했다. 연금자산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수익률 덕분이다.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에서 미래에셋대우는 DC, IRP 제도 모두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DC 수익률은 4.80%를 기록하며 전분기 2.84% 대비 1.96%포인트 상승했고,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 사업자 기준 6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다. IRP 수익률도 4.04%를 기록해 전분기 2.30%보다 1.74%포인트 상승하며 2분기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모든 사업자를 통틀어 DC, IRP 통합 수익률이 4%를 넘은 곳은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하다. 해외법인 11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강점도 지닌다. 올해 업계 처음으로 해외법인에서 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 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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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ㆍ사회공헌ㆍ지배구조) 경영도 선도하고 있다. 증권사 최초 외화 ESG 채권발행은 물론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투자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지속가능 ESG채권펀드,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 마이다스 책임투자,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 등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지향하기 위한 친환경 금융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도 증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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