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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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유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고 사장의 유임이 확정됐다.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당시 대표이사로 취임한 고 사장은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이어 2010년 이후 삼성그룹의 최장수 CEO에 도전하게 됐다.

고 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유전공학 박사 출신이다. 바이오 벤처기업 근무 후 2000년 종합기술원에 입사해 바이오헬스Lab장 등을 역임하면서 바이오 개발을 이끌었고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업계에서는 고 사장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장을 이끈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에 이어 올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 진출했다. 회사는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신약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날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선 삼성그룹이 양 바이오 계열사의 수장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출신의 전문가를 앉힌 데 주목하고 있다. 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MBA 출신으로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제넨테크 등에서 근무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안정과 혁신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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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 이태수 DP(Drug Product) 그룹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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