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자본투자대상] 올해 증시 이끈 반도체·2차전지·5G 집중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아시아자본투자대상서 베스트펀드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반도체ㆍ2차전지ㆍ5G 등 올해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업종에 두루 투자하며 성과를 거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베스트펀드상(국내주식형)을 받았다.
'미래에셋TIGER2차전지테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대표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펀드설정액 3157억원, 연초 대비 수익률 60.07%를 기록하며 규모와 투자성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이 펀드는 지난해 10월21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37.72% 기록했고 운용펀드 기준 6개월 수익률 33.58%, 벤치마크 대비 17.90%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많은 19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수탁고 1000억원 초과 이후 반년 만에 두 배 가량 운용규모 증가한 것이다.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기업 및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등에 투자한 점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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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도 면밀히 분석해 상황을 반영한 것도 강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해외 동종 기업 주가변수가 국내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글로벌 동조화 경향이 강한 IT업종의 특성 상 해외시장 리서치가 중요하다"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통해 홍콩, 미국 등 해외법인들과도 업무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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