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부문 최우수상

[2020자본투자대상]한투證, SK바이오팜 등 빅3 상장 주관 IPO 흥행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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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증권사로 꼽힌다. 올해 IPO 시장의 '빅3'로 꼽힌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을 모두 주관했다. SK바이오팜 상장 물량의 31%(121만여주)를 모집하며 주관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카카오게임즈는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의 55%(176만주)를 배정받아 32조6600억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집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24조88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아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은 빅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10여곳의 상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표 주관을 맡은 기업 대부분이 공모가 최상단을 달성하면서 IPO 흥행의 '보증수표'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장을 앞둔 유망 기업의 지분에 미리 투자하는 사전 IPO를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찾는 동시에 해당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투자자 역할을 병행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 영업이 한국투자증권의 부문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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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한 언택트 기업설명회(IR)를 적극 활용한 것 역시 투자자 유치를 통해 흥행을 이끈 비결로 지목된다. 이러한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부문 성과는 30년 가까운 IB부문 경력으로 '정통 IB맨'으로 불리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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