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육' 단단하지 못해 유통에 한계 드러낸 '설향' 품종 대체할 듯

상주시 딸기 농가의 신품종 '알타킹' 재배 모습.

상주시 딸기 농가의 신품종 '알타킹' 재배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역 영농회사법인이 7일 딸기 신품종인 '알타킹'을 올해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알타킹'은 2019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딸기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이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잘 무르지 않아 국내외 유통 활성화의 주력 품목이 될 것으로, 상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딸기 농가 40호(재배 면적 16㏊)는 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하며 과즙이 많아 새콤달콤한 '설향' 품종을 재배해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과육이 무른 단점으로 인해 상품성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국내외 유통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

상주시 관계자는 "수출 전문 딸기 신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국내외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