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영 법무차관 사의… 법무부 "후임 인사 실시 예정"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1일 "고 차관이 전날 사표를 제출했다"며 "후임 인사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 차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에 이어, 행정소송이 제기되는 등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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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관은 검사징계법상 징계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 장관이 징계 청구권자로서 징계위원에서 빠지면서 고 차관이 위원장을 맡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 차관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당장 징계위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법무부는 "심의기일을 연기해달라"는 윤 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초 2일로 예정됐던 징계위를 오는 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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