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 조기축구 참여 논란…"공직자로서 더 신중히 판단하고 처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정부기준보다 더 강력한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준수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더 신중해야 했다. 소홀함이 있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수석은 제21대 총선 출마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의 한 조기축구회 모임에 참여해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최 수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고자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사적모임 참석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