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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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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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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행정기관 건물의 효율적인 방호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면서 방문기록을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전화통화 발신 방문 기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청사 출입시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방지하고, 전자 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통화 발신 방문자 기록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화통화 발신 방문자 기록 서비스는 민원인이 남구청사를 비롯해 별관동 종합민원실, 16개동 행정복지센터, 송암동 교통민원실을 방문할 때 자신의 휴대전화로 청사 출입구에 안내된 번호를 누르면 방문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이다.


남구는 각 청사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했으며, 출입구가 여러 곳인 남구종합청사에는 각각의 출입구마다 개별 고유번호를 지정한 상태다.


해당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가 안내되며, 행정기관 방문인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유지된다.


남구 관계자는 “타인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염려가 없는데다 코로나19 확진 및 접촉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행정기관 청사의 효율적인 방호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행정기관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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