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NICE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 ‘소비등급’ 서비스 시작
롯데멤버스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범용소비등급 3종을 개발, 내달 1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멤버스와 NICE평가정보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멤버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멤버스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범용소비등급 3종을 개발, 내달 1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범용소비등급은 기존 CB등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롯데멤버스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안 신용평가모델이다. 실제 소비 능력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보다 세분화하거나 우불량 변별력을 높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주부,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신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나 생애최초 금융거래자가 금융 혜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범용소비등급은 ▲전체 경제활동 인구에 대한 포괄적 신용위험예측모델 ▲신용정보 부족자 기준에 대한 신용대안등급모델 ▲생애최초 금융거래 신청자에 대한 신용대안등급모델 3종으로 개인 및 기업의 필요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 시 소비등급 조회에 동의하면 롯데멤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NICE평가정보가 평가한 해당 회원의 소비등급을 전달, 여신 심사에 참고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등급은 유통점 이용 금액, 건수 등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상위 등급일 경우 우량고객으로 판단, 정밀심사 절차가 생략되거나 추가 증빙서류 제출이 면제될 수도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국내 주요 은행들과 협력해 신용평가체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NICE평가정보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금융정보의 비대칭성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뿐 아니라,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