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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 '3355'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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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3355' 투시도.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월드몰 '3355' 투시도.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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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월드몰이 새로운 콘셉트 공간을 선보이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일 지하 1층에 약 2500㎡(750평) 규모로 ‘3355’를 오픈한다. 기존 마트 매장을 식사와 디저트, 나아가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3355’는 디저트·글로벌 맛집을 포함해 클래스·취미 등 총 16개 브랜드로 구성되는 편집 존이다.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 디저트 맛집 총집합

'3355'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힙’한 상권의 핫플레이스를 한 자리에 모은다. 을지로와 성수동 등에서 유명한 매장들을 유치했다. 이색 디저트, 드로잉 등 고객들이 경험 가능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먼저 을지로에 본점이 있는 디저트 카페 ‘분카샤’는 빵 사이에 딸기, 키위 등을 넣은 후르츠산도를 선보인다. 말차 전문 ‘슈퍼말차’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매장이다. 국내산 보성 말차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달콤함을 추구한다. 말차 라떼, 차이·코코넛 말차 등 음료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또 ‘3355’에는 단순한 커피를 넘어 감성을 더한 커피로 유명한 매장이 등장한다. 27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바리스타 ‘이강빈’이 운영 중인 '씨스루'는 마시는 커피에 보는 맛을 더한다. ‘하와이 사자 팩토리’는 인테리어를 이국적으로 꾸밀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하와이 코나 커피를 판매한다. 커피와 함께 하와이 전통 레시피로 만든 ‘말라사다’ 도넛도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선물용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난 수제 쿠기 전문점 ‘크리에잇쿠키’와 사계절 내내 케이크, 타르트, 파르페 등 생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는 ‘키친205’,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생식빵과 수제 잼을 판매하는 ‘화이트리에’, 하남·미사 지역에서 크루아상·슈 맛집으로 알려진 ‘크럼앤크러스트’ 등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해외 여행 못가는 아쉬움 달래줄 글로벌 푸드 맛집 입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를 가지 못하는 식객들을 위로할 글로벌 레스토랑들이 ‘3355’에 대거 상륙한다. 동남아 음식, 멕시칸, 중식 등 글로벌 푸드는 물론 하와이 샐러드 등 건강식을 다채롭게 갖춘다.


한국의 치폴레(미국 멕시칸 푸드 프랜차이즈)로 불리는 캐주얼 멕시코 푸드 전문점 ‘이터스’와 베트남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촙촙’이 각각 분당과 을지로에서 넘어온다. 중식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가 운영 중인 ‘신차이’의 뉴 콘셉트 레스토랑 ‘만옥’은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하와이 날생선 샐러드 ‘포케’ 맛집 ‘훅트포케’가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브런치 전문 ‘리틀 파르크’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와 함께 그래놀라 요거트볼을 선보인다.


먹거리 외에도 취미·여가를 즐기는 쉼터 같은 공간도 마련된다.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에서는 쉽게 회화에 도전 가능하다.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ABC 쿠킹 스튜디오’는 5층에서 ‘3355’로 자리를 옮겨 리뉴얼 오픈한다.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해 오는 12월까지 간단한 메뉴를 체험하는 ‘샘플레슨’을 50% 할인해 1만 원에 제공한다. 합정에서 인기를 끈 ‘프레쉬’는 향수, 캔들, 디퓨저와 같은 제품과 티셔츠, 파우치, 에코백 등 패션 상품을 쇼핑 가능하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은 ‘3355’에 사진 명소를 조성한다. 매장 입구 포토존은 핑크 톤의 조화와 조명으로 꾸민다. 내부에도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벽면에 네온 LED 조명을 설치해 복고풍 포토존을 마련한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힙지로와 같은 인기 상권의 ‘힙템’과 트렌드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3355 콘텐츠를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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