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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각박한 겨울 나눔의 情 이어지다

최종수정 2020.11.24 07:52 기사입력 2020.11.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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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위한 성북구 구성원 줄기부... 20일 더케이저축은행,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식품 전달...철한정화·강남환경·태한환경 성금 300만 원 전달

코로나19 속 각박한 겨울 나눔의 情 이어지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각박한 겨울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소외이웃을 위해 성북구 구성원들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더케이저축은행(대표 배재환)은 20일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사랑의 식품을 전달했다. 설탕, 참기름, 라면, 밀가루 등 푸드마켓 이용자의 선호식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생필품 등 총 400만 원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해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성북구 내 환경정화를 담당하고 있는 철한정화(대표 유병순), 강남환경(대표 장국웅), 태한환경(대표 박길동)이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업별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성금을 전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철한정화, 강남환경, 태한환경 소속 직원들은 ‘한마음 봉사회’를 구성하고 해마다 성북동 북정마을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북정마을은 지금도 도시가스 연결과 정화시설 설치가 여의치 않은 대표적인 산동네다. 이곳 독거어르신들은 한마음 봉사회를 ‘연탄산타’로 부른다.

강웅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과거 보다 빠듯한 나눔을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도 힘든 이웃을 위한 나눔이 예년보다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성북구 곳곳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울 때는 마스크 나눔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을 때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이 펼쳐졌으며 이번 겨울에는 연탄과 생필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선택하신 성북구 구성원 덕분에 행정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데 큰 힘을 주고 계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속 각박한 겨울 나눔의 情 이어지다


성북구와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저소득 빈곤계층에게 제공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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