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첫 선

경기도 안양 소재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인조잔디구장

경기도 안양 소재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인조잔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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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 경기도 안양시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운동장에서 안양시, 수도군단, 행안부 등 협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군장병이 함께 이용하는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행안부가 실시한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두 개 이상의 자치단체나 기관이 협업해 서비스 제공 공간과 시설을 함께 구축·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협업사업에는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다.

이 중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사업은 안양시 관내에 개발제한구역(면적의 약 51.5%)이 많아 가용토지가 부족하다는 제약을 극복하고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 2면, 풋살장 2면 등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도군단의 군부대 특성과 시설물 여건을 고려해 시민들에게는 낮 시간대에 개방할 예정이며,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단체 출입 시에는 대표자 1명의 보안서약서만으로도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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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사업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관 간 협업으로 주민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기관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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