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 3주년 국제포럼 … 슬로건은 '지진 교훈 새로운 기회'
11~14일 포스코 국제관 온·오프라인 진행
학술발표회에서는 유발지진 권위자 총출동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진의 교훈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0 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1.15 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단장 정상모)의 주최 및 경상북도·포항시·한동대학교 후원으로 마련된다.
11일 시민설명회에서는 가스전 개발로 유발지진을 겪은 네덜란드 그로닝겐 지역 전문가와 유발지진에 대한 사회적·법적 대응에 대한 논의, 포항지진을 주제로 이루어진 공동연구단 연구결과 발표, 도시재건·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국제관 로비에서는 제2회 포항시 안전의 날을 맞아 재난관련 사진전 및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 12~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학술발표에서는 포항지역 지질과 포항지진, 유발지진 및 단층대 시추, 향후 포항에 필요한 연구제안 등 과학적 연구들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학술발표에서는 이번 포럼의 학술발표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윌리엄 엘스워스(William L. Ellsworth)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와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지진과 시추 및 유발지진의 권위자 등 국내 10명, 해외 23명의 전문가가 총출동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질 및 지반공학 분야 석학들의 발표 목록이 공개되면서 관련 학계 및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한 이번 행사의 특성상 포항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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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포럼과 관련된 행사개요 및 상세한 일정, 발표개요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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