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차관, 7개국 외교차관 전화협의…코로나19 협력·경제활동 재개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7개국 외교차관간 전화협의에 참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하는 동 협의는 지난 3월 1차 협의가 개최된 이래 12차례 정례 개최됐고 이번 협의는 13번째 협의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프란세스 애덤슨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응우엔 반 타오 베트남 외교부 차관보, 바니 라오 인도 외교부 북미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화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역내 협력 촉진 △경제활동 재개 △국제적 인적 이동 촉진 △백신 개발 및 보급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역내 다자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지난 8~9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기본 원칙인 ‘3T(검사, 추적, 치료) 전략’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으로 확산세가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또한 정부는 최근 일본과 경제인력 등에 대한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에 합의한 점을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역내 협력에 있어 보건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올해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국제 협력을 보다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국가가 백신에 적절하고 공평한 접근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 다자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계속 공조해나가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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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관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번 협의의 유용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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