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관 매물 폭탄에 그동안 부진했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060 전일대비 340 등락률 -2.98% 거래량 354,744 전일가 11,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매각 소식에 8%대 강세 가 최근 외국인 러브콜과 호실적에 힘입어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6일 오전 9시22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43%(700원) 오른 4만9650원에 거래됐다. 6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까지 최근 5일간 상승폭이 9.75%에 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해제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연일 주가가 약세를 거듭했다. 기관은 최근 한 달 간 카카오게임즈를 약 357만주, 1699억1400만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최근 외국인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순매수에 나서면서 기관 매도세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8일 연속 카카오게임즈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카카오게임즈를 156억9600만원 어치 사들였다.

양호한 실적 등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50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영업이익은 177.7% 각각 증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1% 증가했다"면서 "이는 '가디언 테일즈'의 국내 및 해외 성과에 따른 것으로 3분기 가디언 테일즈의 일평균 매출액은 7~8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PC게임 매출액은 '검은사막'이 북미와 유럽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두면서 4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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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되는 '엘리온'이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 방향을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최대 기대작인 엘리온은 올해 매출액 60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중장기 기업가치 및 2021년 성장의 방향성은 엘리온의 성공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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