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G) '엘리온'이 12월10일 출시된다.
'엘리온'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개발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후 흥행작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당초 '에어'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엘리온'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용자 간 대규모 전투와 화려한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 등이 장점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엘리온'은 최근 게임에서 보기 드문 유료모델을 도입해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9900원 이용권을 사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권 구매와 별개로 게임 내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부분 유료화도 적용했다. 이용자에게는 이용권 가격 만큼 게임 내 재화를 돌려준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PC사업 본부장은 "무분별한 작업장 캐릭터 난입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과 불법 거래를 최소화 함으로써 선량한 이용자간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라면서 "핵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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