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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30일부터 '2020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한일 협력 방안 모색

최종수정 2020.10.28 12:48 기사입력 2020.10.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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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서울대 일본연구소 및 일본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0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근 KF 이사장, 이종원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장, 김현철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30일 개회식에는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金大中·오부치게이조 공동선언 22주년을 생각하며’를 주제로 한일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는 2017년 제주에서 첫 개최 이후 지속되어 온 대규모 시민 행사로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한일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양국 시민의 진솔한 논의의 장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며, 지난 3년간의 기 참가자 중심으로 양국 참가자들이 구성됐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시민이 구상하는 한일미래 협력’이라는 대주제 아래 ▲코로나19와 변화 ▲시민평화연대 ▲청소년·교육 ▲생활안전·환경 ▲사회문화협력 의 5가지 의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한일 간 비대면 교류방안, 젠더 이슈, 도시 재생, 노동 시장 문제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국가적·사회적 현안에 대해 이전 대화의 연속선상에서 보다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전 28~29일 이틀 간 '2019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의 후속 사업인 ‘한일 공동 소(小) 프로젝트’ 성과가 소개된다. 지난 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팀 구성 후 주최 측 선발을 통해 문학, 재해지원, 평화, 합창, 인권을 테마로 한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이 약 6개월간 활동한 영상을 올해 참가자들이 함께 보고 의견을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이근 KF 이사장은 “행사가 양국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 공통 현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해결 노력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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