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울진에서는 70~80대 2명, 이상증세로 병원 치료중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작된 10월19일 서울 송파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작된 10월19일 서울 송파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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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산시와 예천군에서 80대 2명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뒤 숨져, 경북지역 백신 접종 사망사례가 6건으로 늘어났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 사망한 A씨(89)는 지난 19일 한 의원에서 접종한 뒤 23일 호흡곤란과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증상이 악화돼 대구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예천의 B씨(85·여)는 지난 19일 지역의 한 의원에서 접종한 뒤 25일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에 대한 기저질환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경북에서 26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숨진 사례는 6건으로 늘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신고는 칠곡 1건, 울진 1건 등 2건이다.

칠곡 82세 남성은 접종 사흘 뒤인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어지러움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울진에서는 75세 여성이 예방주사를 맞은 이튿날인 21일 감기 증세로 22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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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 6명 중 5명이 S사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하고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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