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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1兆 품질비용 반영 납득 못해"…경영진 문책 요구

최종수정 2020.10.22 11:03 기사입력 2020.10.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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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3분기 실적에 대규모 품질 비용을 반영하겠다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품질 문제를 조합원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를 납득할 수 없다며 품질문제를 야기한 경영진의 문책부터 요구했다.


22일 현대차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올해 3분기 품질 비용에 따른 실적 적자는 납득할 수 없는 손익 계산법"이라며 "품질 문제를 야기시킨 품질관련 경영진부터 경질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올해 3분기 손익에 현대차 2조1000억원의 품질비용을 반영하면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대략 8000억원 가량 적자라는 계산이 나온다"며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만든 이익금을 통째로 마이너스 처리하는 조치에 대해 허탈하고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조는 "품질 클레임의 미미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립 문제를 핑계로 품질 문제를 조합원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구개발(R&D)와 품질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사옥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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