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중앙치매센터 운영팀장 4억7000만원 횡령…주먹구구식 운영"
정춘숙 "이전 위탁운영했던 분당서울대병원 전체 감사 필요"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중인 중앙치매센터의 운영팀장이 201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억7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중앙치매센터 운영팀장이 7년동안 4억7000만원을 횡령했는데 혼자 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해당 팀장은 중앙치매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관된 후 퇴직 의사를 밝혔고 올해 8월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갔는데 앞서 위탁운영을 했던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중앙치매센터 조직 전체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치매센터에 대한 내부 감사를 벌여 4억7000만원에 달하는 횡령이 벌어진 정황을 포착하고 당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정 의원은 "공공치매센터가 법인이 아니고 임의 조직이어서 기획재정부 지원이 어렵고 사실상 관리·감독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서 "주먹구구식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