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는 네이버-CJ, 티빙은 어쩌나…콘텐츠업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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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890,762 전일가 203,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와 영화·음악·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170,300 전일대비 46,700 등락률 -21.52% 거래량 839,526 전일가 217,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CJ 이재현 장남 이선호, 첫 타운홀 미팅…"각개전투 아닌 연결해야"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한 국내 콘텐츠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OTT업계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사업자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입지를 다진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등에 CJ계열 영상 콘텐츠를 배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웹툰 등 네이버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에 CJ가 오랜시간 축적한 기획·제작 노하우를 더한다면 영상 콘텐츠의 양과 질이 풍성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반대로 두 회사의 콘텐츠 분야 제휴 범위가 예상보다 넓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네이버가 YG·SM·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235,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3.69% 거래량 222,135 전일가 24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기회를 살려줄 4배 투자금?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등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하며 독자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는데다 CJ도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42,5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3.19% 거래량 81,491 전일가 43,9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전년比 4.5%↑…영업이익 239억원 [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 [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 과 JTBC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린 OTT플랫폼 '티빙'을 운영 중이어서 각사의 이익을 고려한 제한적 형태의 협업만이 가능하리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 증대를 위해 국내 OTT와의 협업도 마다하고 독자 플랫폼을 고수하고 있고, 이미 자금력을 앞세운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일부 자체 콘텐츠를 해외에 내보내는 상황"이라며 "네이버가 넷플릭스보다 더 나은 조건과 지원으로 콘텐츠를 수급하지 않는 이상 CJ도 (네이버와의)협업에 주력할만큼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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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CJ의 제휴는 물류와 콘텐츠 분야에서 이뤄진다. 네이버가 주식 교환의 형태로 CJ그룹 산하 CJ대한통운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업계에서는 물류분야 제휴에 보다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제휴를 통한 장단점을 고려하고 협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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