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 200건 中企 88곳에 무상이전
2013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기술나눔 활동…2017년부터 참여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포스코(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7,5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91% 거래량 713,593 전일가 48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가 그룹 6개사의 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한다.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기술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는 2017년부터 참여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포스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추진됐다.
이번에 이전되는 200건의 기술엔 산업용 장비나 소재, 수소에너지 기술이 포함돼 있다.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와 신산업 분야 진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산업용 모터 진단 솔루션 보유 기업에 4건의 기술을 이전해 외산 솔루션과 경쟁 ▲배터리 소재 생산 업체에 4건의 기술을 이전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 ▲수소 연료전지 생산 기업으로 7건의 기술을 이전한 뒤 이를 업체의 자체 기술과 결합해 상용제품 조기 출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포스코의 5개 그룹사까지 참여하게 됐다. 또한 대부분 기술 양도의 형태로 이전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업부·포스코그룹 6개사·KIAT' 간 업무협약을 체결통해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산업부는 총괄, 포스코 그룹사는 기술제공, KIAT는 제도운영을 각각 수행한다.
수혜기업 대상 특허활용 및 투자유치 전략 특강도 이날 진행된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개최된 오늘 행사는 우리 산업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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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정책관은 "특히 나눔의 양과 질에 있어 우리 산업의 높은 개방형 혁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산업부는 이런 혁신 역량이 국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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