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통상을 뚫어라"…경북도, 농특산물·생활용품 해외 판촉행사
미·일·중·러·인니 시장에서 120개사 300개 품목 온·오프라인 마케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중국에 이어 추석 연휴 이후에도 미국·일본·러시아·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7회에 걸쳐 120개사 3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동시 다발적인 전시, 홍보 및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출장을 통한 마케팅을 벌이는 기존 통상 체계에 기대할 수 없는 여건을 감안,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긴급대책의 일환이다.
도는 현지에 파견된 통상주재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세무상성에서 도내 농특산품과 화장품, 생활가전, 소비재 등 30개사 9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시,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현지 출장이 어려운 기업을 대신해 제품을 미리 발송하고 주재관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현지 인력을 활용해 판촉행사를 병행했다.
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난징무역관과 경상북도 상하이 사무소 등과 연계해 10월15일부터 17일 까지 개최되는 장쑤성 화이안 국제식품엑스포와 중국 옌청시에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도 도내 10개사 20여개 품목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품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동경에서 독도 명이나물, 오미자음료, 생강음료 등 10여개 업체 30개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미국 울타리USA사와 LA매장을 비롯한 5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추석명절 전후해 도내 13개 시·군의 40여개사 1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에는 49개 한인 대형마트와 연계한 입점 및 판촉행사가 예정돼 있고,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샹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화장품과 식품 판촉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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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농특산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화장품 등 우수상품의 시장개척을 위해 경북도 통상주재관, 해외자문위원을 비롯한 현지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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