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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보름달 볼 수 있어요

최종수정 2020.09.29 09:57 기사입력 2020.09.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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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자정부터 흐려져
추석 다음날부터 지역따라 비

추석 연휴 날씨 요약 (제공=기상청)

추석 연휴 날씨 요약 (제공=기상청)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9월30일~10월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29일 예보했다.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부터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다음 달 1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 추석 당일에는 비 소식이 없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다만 중부 지방은 밤 12시 무렵부터 점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렵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광주·제주 오후 6시20분, 부산 오후 6시11분이며 대구는 이보다 2분 늦게 달이 뜬다.

10월 1일 전국 월출 시각 (제공=기상청)

10월 1일 전국 월출 시각 (제공=기상청)



추석 다음 날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 달 2일 오후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3일 오전엔 충청과 전라, 오후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4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2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보다 1~2도 낮은 수준이다.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안개와 비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과 아침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2~3일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겠다. 4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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