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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필로시스 검체채취키트 판권 확보…"아프리카·브라질 독점 판매"

최종수정 2020.09.29 09:32 기사입력 2020.09.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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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마이더스AI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전 지역에 진단키트 및 검체채취키트를 판매한다.


마이더스AI는 29일 필로시스와 검체채취키트 및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점 판매 지역은 아프리카 대륙 전역과 브라질이다.

필로시스는 개발한 항원진단키트 ‘지메이트 코비드-19’(Gmate COVID-19) 및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um)를 생산하고 있다. ‘지메이트 코비드-19’는 20분 내 신속 진단이 가능하고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아프리카는 보건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아 세계 각국 정부나 공익재단의 지원 위주로 진단키트를 공급받고 있는 상황이다. 13억 인구의 1%밖에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심지어 탄자니아 등 몇몇 국가는 확진자 보고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잠재적 확산 위험이 높아 방역의 기초인 진단키트 보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브라질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449만명을 기록했다. 일주일간 신규 발생건수가 전 주 대비 12.5%나 증가했을 만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빠른 시일 내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은 글로벌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판매 경과에 따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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