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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대전 유성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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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제공=호반건설)

대전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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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청약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대전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특히 유성구와 동·중·서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은 후 대전 지역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1747가구(1블록 1059가구·2블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 나서는 1·3블록과 추후 분양 예정인 2·4블록까지 합치면 총 29만4833㎡ 부지에 3538가구의 대단지가 완성될 계획이다.


특히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평형으로 구성됐다. 블록별로는 1블록 ▲84㎡A 963가구 ▲84㎡B 96가구, 3블록 ▲84㎡A 609가구 ▲84㎡B 79가구다. 분양가는 3억7100만~4억2460만원으로 3.3㎡당 1200만원대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선호 요인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 면에서는 당진영덕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지선 북대전 IC가 차량 5분 거리로 가까워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하고, 대덕대로·유성대로 등을 통해 대전 시내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교육 면에서는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마련돼 있고 인근에 용산초·동화중·용산고·대전외국인학교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 직주근접성도 높다.


환경 면에서도 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벽산 근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다. 최근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호텔·백화점 등이 입점 예정인 43층 규모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에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통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입주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도 도입한다.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이 단지는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한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을 위한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추석 연휴로 잠시 청약 일정을 중단한 후 다음달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14일 당첨자 발표 후 26~30일 5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1블록과 3블록의 청약 일정이 모두 동일한 만큼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위해서는 입주자모집공고일(18일) 기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야 한다. 투기과열지구 청약인만큼 2주택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하고, 재당첨제한 기간도 5년이 적용된다. 전매제한기간 역시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제한하는 새 '주택법' 시행령이 최근 시행됨에 따라 입주 시까지 제한된다. 특히 특별공급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서구 가수원동에 마련된 실제 견본주택 방문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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